조용돈 사장 |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탁월한 경영 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기관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한다.
조용돈 사장은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앞선 2월 총 335억 원 규모의 '대전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또 45종의 수소 설비·부품 국산화 개발에 필요한 시험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수소 인프라와 올해 구축을 완료한 연료전지 스택 성능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 규모와 소재지에 따른 시험분석 차등 지원으로 수소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등 수소 전주기 제품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조용돈 사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으로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신규사업과 사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함으로써 공사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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