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대윤 의원(유성2·민주당)은 이 문제를 지적. 그는 "전대 의원들의 사진이 담긴 액자는 의회의 역사나 다름없다"며 "디지털 보관과 현장 전시는 다른 문제"라고 질타. 박주화 의원(중구1·국민의힘)도 "과거가 있어야 현재도 있고, 미래도 있다"고 강조.
소식을 접한 역대 의원들이 적잖은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진 가운데 박월훈 사무처장은 "디지털화 되어 있는 자료를 현재 (의회에 설치된) 대형 화면이라든지, 곳곳에 표출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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