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대전 낮 최고 22도

금요일인 1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18~23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보령 20도, 청양·천안·서천·금산·계룡·당진·공주·아산·세종·태안 21도, 논산·예산·홍성·부여·서산·대전 22도다.

오전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