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감사를 진행한 게 감사의 질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열정과 의지는 충분히 느껴진다는 게 의회 안팎의 평가. 실제 교육위원회는 자체 연구모임을 통해 교육 관련 이슈·현안 파악에 노력. 박주화 위원장(중구1·국민의힘)은 일선 학교를 돌며 현장 목소리를 듣기도.
한편, 11월 10일 감사에서 박주화 위원장은 학생복지 차원에서 위생용품의 철저한 구비를, 이한영 의원(서구6·국민의힘)은 효율적인 예산 조정 절차를 당부. 이효성 의원(대덕1·국민의힘)은 심도 있는 천동중 설립 검토를, 이중호 의원(서구5·국민의힘)은 노후건물 실태조사를, 김민숙 의원(비례·민주당)은 당직실무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촉구.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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