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세팍타크로연맹(ISTAF)이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와 대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대전 세계세팍타크로 월드컵이 이달 25일부터 5일간 대전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 |
이번 대회는 주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남자 12개국 여자 7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 대회로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과 말레시아, 일본, 베트남, 독일, 미국, 파키스탄, 네팔, 인도,태국, 이란, 방글라데시, 대만 등 아시아권 강호들이 출전해 경합을 펼친다.
출전 선수들은 남녀 혼성 레구 및 쿼드 이벤트로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조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은 "이번에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팍타크로 월드컵은 대한민국이 세팍타크로의 강국임을 고취하고 우수한 스포츠시스템을 통한 동남아권 국가와의 교류 확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내 세팍타크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전시체육회,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며 유튜부와 네이버TV를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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