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현지 사진. [출처=한국수자원공사] |
공사는 최근 미화 7만 달러(9700만여 원)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 앞선 8월 파키스탄은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홍수로 1000여 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3000여 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컸다.
성금은 피해가 큰 발로치스탄주와 신드주, 길기트발티스탄주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또 공사 임직원은 파키스탄에서 수행 중인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 인근 500여 가구에 미화 3만 달러 상당의 담요와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재현 사장은 “피해 극복을 위해 파키스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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