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 전경 |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원, 시·구비 각 5000만 원) 규모로 넷제로 생활문화 보급, 녹색 모빌리티 유통체계구축 등 탄소 중립 지원센터 조성과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발굴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지원 지역의 탄소 중립 관련 조사·연구와 교육·홍보, 지방자치단체 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 지원, 탄소중립정책 추진 역량 강화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구는 향후 오정동 상생하우스(대덕구 한남로88번길 27, 오정동) 1층에 사무와 교육·체험 공간을 마련해 녹색 모빌리티(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등)를 운영한다.
넷제로 생산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유통을 지원하는 등 '넷제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탄소중립 지원센터 조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대덕을 만들어 주민 주도의 에너지전환 및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거점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정책의 지속적인 공모사업 추진으로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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