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 대상 자료는 2000년대 이전 옛날 사진, 일기장, 가계부, 기념품, 지도, 포스터, 책 등 대전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을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xr6gD2dw)이나 이메일(haeyoungkim@korea.kr)로 자료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중복 여부, 연구 및 전시 활용 적합성 여부를 확인 후 수집 가능 자료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고해상도 사진 촬영을 통해 기록할 계획이다. 또 소장 가치가 있는 자료는 소장자에게 박물관으로 기증·기탁하는 절차도 안내할 예정이다.
수집 가능 자료 제공자에게는 촬영된 고해상도 디지털 기록물과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연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자료 수집은 역사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부모님의 생활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역사 인식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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