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열었다. /충남대병원 제공 |
이번 심포지엄은 충남대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공공보건의료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관련 종사자 및 원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 성과 및 추진방향'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이 '코로나가 공공병원에 미친 영향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과제',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차선화 정책연구팀장이 '함께하는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미래를 그리다', 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은영 부단장이 '충남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나기량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향후 과제와 다양한 해결점들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충남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펼쳐나가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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