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통합돌봄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관련 의료서비스와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1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 통합돌봄 사업은 퇴원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지원 사업, 어르신 안심 주거 지원 사업, 식사(영양 밑반찬) 지원 사업, 동구형 안심 서비스 앱 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그중 7개 동은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초기상담 과정에서 '복지+건강'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해 일원화된 창구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담이 기대된다"며 "동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다함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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