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통가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지만,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일부 할인은 진행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선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앞서, 10월 31일 예정된 코리아세일페스타개막식은 취소됐다. 타임월드점에서도 공연과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할인 혜택은 받을 수 있다. 화장품, 여성·남성·아동 의류, 스포츠·아웃도어 등 각 브랜드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갤러리아상품권이나 G캐시를 준다. 사은품 제공과 갤러리아 앱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0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건강가전 브랜드 '오씸' 보상판매&특가전을 진행한다. 대표 안마의자인 '유드림'을 보상 판매가격보다 25% 이상, 유러브2를 40% 이상 할인하고, 구매 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주방 브랜드인 '빌톤'은 10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특집전을 열고, 대표 상품인 '크로바' 수저 세트와 머그잔, 중식도를 최대 60% 할인한다. 삼성전자는 롯데 단독으로 에어컨 특별 행사를 27일까지 준비했다. 역시즌 행사로 출고가 선착순 100명에게 출고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전 신세계에선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할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MLB키즈와 게스진, 네파, 프랜치캣, 내셔널지오그래픽, 아이더에선 신상품을 제안한다. 와인창고 방출전과 바이어가 엄선한 특가 상품도 6일까지 계속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200/300/500/10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신세계 상품권 10/15/25/50만 원을, BC바로카드로 단일브랜드에서 당일 20만 원 이상 사면 15000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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