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11월부터 5개 자치구 주민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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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11월부터 5개 자치구 주민과 소통한다

동구 11월 7일, 중구 23일, 서구 25일, 대덕구 12월 1일, 유성구 2일 방문
민선 8기 대전시 100대 과제, 자치구 별 협력 사업, 주민 의견 수렴 예정

  • 승인 2022-11-03 10:2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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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월부터 5개 자치구 주민들을 만난다.

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대면해 소통하는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11월 7일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23일, 서구 25일, 대덕구 12월 1일, 유성구 2일에 방문해 민선 8기 첫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는 시장과 구청장, 주민 대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치구 순회 방문을 통해 이 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 100대 과제와 자치구별 협력 사업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각 자치구의 핵심 사업 현장에도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5개 자치구 협력 사항으로 동구는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중구는 중촌벤처밸리 건설을 위한 공영주차장과 보문산 권역 산림 휴양단지 조성, 서구는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조성과 관저지역에 제3시립도서관 건립, 유성구는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과 엑스포과학공원 인근 음악분수 조성, 대덕구는 대덕구 구청사 부지 활용방안과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 추진 등이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꼭 자치구 협력 사업에 관한 것이 아니어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주제를 따로 정하지 않았다. 시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듣는 자리라고 보면 된다"며 "대전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지 등 자치구별로 지정한 핵심 사업 현장에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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