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곡농장은 30년 이상 한우를 사육 중이다. 가축분뇨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가축방역 시설, 소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전 첫 번째 깨끗한 농장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봉곡농장 권용진 대표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에서는 현재 소 5000마리와 돼지 100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시는 이번 깨끗한 농장 지정을 통해 쾌적한 축산농장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신규 지정과 재지정률을 늘릴 수 있는 사후 관리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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