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은 28일 오후 3시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열었다. <출처=대전국악협회> |
'대전장애인미래복지정책포럼'은 28일 오후 3시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발기인 대회와 창립총회를 열고 소외되고 분리된 삶으로 인해 기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다짐했다.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이환수)를 비롯해 한국영화인협회 대전시지회장(성낙원), 대전장애인문화예술협회(김선옥),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대전장애인예술협회장(정다은), 전통예전소리예술단(최정분), 쉴만한물가(조순준),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신인수),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남성우),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정민영), 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천인수), 한국장애인연맹대전DPI(신석훈),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정윤호), 강동장애인종합사회서비스(안민하)가 참여했다.
이어 부패방지방송대표(김병화), 법무법인AK(이동주), 김다모퓨전난타(김다모),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정상범),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두오균), 인간발달행복나눔연구소(한정미), 대전척수장애인협회(남성우), 춤길무용단(우영경), 예술의향기(김규랑) 신체장애인협회동구지부(이영인)등 23개의 단체가 뜻을 모았다. 고문으로 이동주 전 중부경찰서장을 추대했다.
단체들은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는 물론 정치 참여에 따른 법제화에 관한 이론과 모형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학술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 표창하며, 회원 상호 간 협력을 도모하는 등 공익 활용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이환수 상임대표는 "상임위원과 직능별 위원장을 이른 시일 내 구축해 기능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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