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테미오래 예술가 레지던시 결과 보고전'이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6호 관사에서 진행한다.<출처=대전문화재단> |
테미오래 6호 관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 5월 예술가 레지던시(10호 관사)에 입주해 활동을 이어온 3명의 예술가 윤주(윤형주), 시로(김수연), 나무(김유신) 작가 순으로 작품을 공개한다.
윤주(김형주) 작가의 레지던시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콜라보 작업과 작가 레지던시 공간 곳곳에서 보낸 6개월의 과정을 재현한 '첩.첩.한.땀./두 번의 장마와 햇빛과 먼지', 시로(김수연) 작가의 레지던시에 거주하는 동안 공감해왔던 주위의 나무를 그린 신작 '플.라타.너스, 플라.타너.스, 플라타.너.스', 나무(김유신) 작가의 테미오래를 배경으로 돈 안 되는 모든 것은 사라지고, 돈 되는 모든 것에 열광하는 시대에서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주목한 '독립 단편영화, 테미오래'를 선보인다.
창작지원금을 기반으로 한 이번 작품 전시회와 함께 '아티스트 토크'도 병행한다.
개인전 형식으로 윤주 작가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시로 작가는 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나무 작가는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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