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제245회 임시회 개회 모습 |
다만 당초 계획한 '홍보실' 신설은 하지 못하게 됐다.
중구의회는 26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해당 조직개편안은 올해 9월 정례회 당시 행정자치위 심사에서 보류됐던 것으로, 이번 임시회에 재상정됐다. 조직개편안 의결로 중구청 조직은 기존 3국 2실 19과에서 4국 2실 21과로 조정되며 총원은 11명이 늘어난 862명으로 확정됐다.
의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은규 의원은 민선 8기 구정 발전을 위한 조직개편 방향과 노인청년과 신설 당위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빈곤 해결을 위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구축해야 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한 돌봄 체계를 정비하는 등 노인 복지에 대한 행정 서비스가 강화돼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