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11월 4일부터 9일까지 2023년도 10기 입주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출처=대전문화재단> |
이번 선발할 입주예술가는 국내 작가 총 6명(팀)으로 시각예술 분야 예술가로 개인이나 팀(최대 2명)이어야 하며, 다른 레지던시와 동시 입주는 불가하다.
공모 신청은 11월 4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12월 초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술가들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가량 창작 활동을 기반에 둔 입주 예술가로 활동하게 된다.
개인 작업실(스튜디오) 제공, 프로젝트 지원, 창작 활동 재료비 지원, 예술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예술 활동에 필요한 요건들을 제공한다.
해외 입주예술가의 경우 대전문화재단 사업인 해외레지던시 작가파견지원 사업과 연계해 해외에 있는 레지던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옛 테미도서관을 개조한 레지던시 공간으로 시각예술 창작공간 지원을 비롯해 전시와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입주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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