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윤석열 정부 신공안통치로 민생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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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윤석열 정부 신공안통치로 민생 외면"

소속 시·구의원 등 당원 70여 명 규탄대회
"무도한 야당 탄압 즉각 중단하라" 목소리↑

  • 승인 2022-10-25 15:53
  • 수정 2022-10-25 15:54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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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검찰 독재와 신공안통치로 민생을 외면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당과 소속 시·구의원, 당원 70여 명은 이날 대전지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검찰을 동원해 졸렬한 방식으로 민주당사를 침탈하고 서해 공무원 피격과 전 정부 인사 구속 등 전 정권 털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때아닌 '주사파 논란'과 '북풍몰이'로 노골적인 색깔론을 들먹이고 검찰을 동원해 공안정국을 조성하며 정치보복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자신들의 무능과 실정으로 빚어진 인사·외교 참사, 파탄 직전의 경제 상황으로 인한 낮은 지지율을 돌파하기 위해 검찰을 동원,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공안통치로 민생을 외면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무도한 야당 탄압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정치보복과 신공안통치 결사반대를 결의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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