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활용센터 시설은 분석실 2곳과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방문 연구자 이용 지원을 위한 헬프 데스크도 마련됐다.
보건의료 데이터의 민감성·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병원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거점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내년 3월까지 병원 내 150㎡ 규모로 분석실,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중부권 첫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운영을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원내·외부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를 원활히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포털을 운영해 분석 가능한 데이터 검색과 신청·접수, 제공단계 확인, 안심활용센터 사용 일정 예약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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