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앞에서 본사 유성구 이전 반대 시위 중인 김연수 전 대전 중구의장. |
김연수 전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전시가 원도심에 위치한 대전테크노파크 빌딩을 공단 이전장소로 대안을 제시한 건 반가운 소식이고 환영할 일"이라며 "공단은 이를 적극 검토해 소상공인들의 걱정을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가 소유한 중앙로 옛 삼성생명 빌딩을 이전장소로 제안했다. 리모델링 비용도 부담하겠다는 뜻도 전한 상황이다.
한편 김연수 전 의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구사수투쟁위원회에 참여해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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