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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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당진중 모듈러교실 찾아 보완점 직접 분석
이효성 "안정성 부문 눈 여겨봐야 할 필요"
박주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적극 펼칠 것"

  • 승인 2022-10-18 16:01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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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중을 방문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모듈러(이동식 교실)를 설치한 충남 당진중을 찾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18일 충남 당진중과 대전학생해양수련원 등을 방문했다.

먼저 당진중 방문은 지역에서 쟁점인 모듈러 교실의 안전성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이뤄졌다. 당진중은 충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모듈러 교실을 설치해 사용 중이다.

기존 정형화된 모듈러 교실의 문제점 보완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요구하는 사양을 적용하고,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 자리에서 이효성 의원(대덕1·국민의힘)은 "기존 모듈러 교실의 문제를 보완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정형화된 모듈러 교실을 보완해 적용하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할 것 같다"고 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을 찾아선 부족한 수련 활동 공간과 직원 주거환경 개선, 전문성을 갖춘 교육 요원 확충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수련원은 다양한 해양 수련 과정과 특색사업을 운영하는 대전교육청 직속 기관이다.

박주화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고 직접 부딪쳐보면 방안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마주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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