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안산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진행된 '방울이랜드' 축제 모습. [출처=한국수자원공사] |
축제는 15~17일까지 3일간 경기 안산 시화나래 조력공원에서 열렸다. 물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선 공사 마스코트인 '방울이'와 지역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새미가족'의 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예술 작품이 전시됐다. 새미는 물이 솟아 나오는 '샘'에서 연상한 것이다.
이외에도 동화책 무료 체험 부스인 방울이 도서관, 지역 초등학생과 동화 작가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문화예술 교육과 업사이클링 체험, 지역예술가 음악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물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인식 개선과 올바른 물 문화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장훈 홍보실장은 "이번에 발행한 창작 동화를 추가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문화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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