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천안지사와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가 발마사지기 100여대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제공 |
'천안시 경로당 정보화 사업'은 저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노인들의 SNS 활용 등 스마트폰 활용을 돕기 위해 경로당에 초고속인터넷과 복지용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지역 경로당 742곳에 초고속인터넷 및 와이파이망이 구축된다. 또 정보화 교육도 병행된다.
이와 함께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천안지사는 발 마사지기 100여대를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에 기증했다.
유홍준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장은 "경로당 정보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KT와 지속적인 우호관계 속에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협력해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준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천안지사장은 "경로당 정보화 사업을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디지털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이 편리한 디지털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ESG활동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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