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주)KT와 공동연구 협약식, 왼쪽부터 김광신 중구청장,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 이영준 본부장 (사진=중구청 제공) |
구는 17일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와 DX(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중촌벤처밸리를 조성하고, 도심형 소통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는 중구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국내 IT·통신 기업인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 중촌 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차별화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중촌벤처밸리 스마트 환경 생태계 구현, 중촌벤처밸리와 연계한 신개념 명품 근린공원 활성화, DX기술을 활용한 다이나믹 혁신 드림파크 조성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원도심과 연계한 중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연구는 중촌벤처밸리 건설을 통해 중구 경제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성공적인 중촌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결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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