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는 청년 예술가들을 주축으로 하는 'DNA(Daejeon New Generation ArtiStar)' 공연이 26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출처=대전문화재단> |
올해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차세대아티스타'에 선정된 예술인들이 참여해 기획 협업을 통해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강철규(시각), 김성정(무용), 김세영(음악), 박현지(시각), 복선영(전통), 성지민(음악), 이정수(문학), 임찬양(음악), 황진호(연극) 총 9명이 참여한다.
2015년 시작한 차세대아티스타 지원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를 치른다는 점에서 시민 호응에 관심이 쏠린다. 무대에서의 실연은 진행하지 않지만, 'PASSION(열정)'을 주제로 예술인의 삶과 예술세계에 관한 고민, 창작작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다. 사전예약은 17일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재단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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