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7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2022 불금대전'을 연다.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2022 불금대전'을 연다.
대전 은행동 으능정리 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바깥 활동에 발이 묶였던 청소년들의 놀거리 문화 활성화에 이어, 감염병 여파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상권을 회복하고자 취지를 담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이나 여행자들은 대전 원도심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힙플페이'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우승 팀들에게 총 120만 원의 회식비를 지원한다.
이벤트 전용 어플 '힙플'은 사전 신청을 거쳐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의 맛집과 카페, 쇼핑 정보를 사진과 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관계자는 "대전 내 청년들의 놀거리 문화 활성화와 대전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라며 "시민들은 물론 대전을 방문하는 외지인들까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대전불금'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주)제이어스, ㈜워크인투코리아, 진DoL여행사가 참여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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