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빚은 송편을 들고 있는 베트남 참여가정 모습. |
프로그램은 ‘행복한 추석되소’로 송편뿐만 아니라 한복도 제공해 주고 전통 조끼 꾸미기, 전통 방향제 만들기, 전통놀이 비석치기 등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총 15가정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온라인상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결혼이주 여성들의 송편을 빚는 솜씨가 얼마나 좋은지 아이들과 함께 꽃 모양, 호박 모양, 감 모양 등의 송편을 빚는데 그야말로 마법을 부린 것 같았다.
이번 추석맞이는 정말 뜻 깊고 의미가 있었으며 외롭지 않게 보낸 것 같아 프로그램 이름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논산시가족센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장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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