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2022 범충청권 생활문화축제'를 연다.<출처=대전문화재단> |
올해 5월부터 각 주관부처 중심 공동협의체를 꾸려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38개 팀의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5일 광장 내 부스에서는 반려 화분 만들기와 가죽공예, 프랑스자수 체험, 서양화 작품 전시 등 19개 팀의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버스킹존에서는 하와이춤과 밴드 등 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 선보이는 메인행사에서는 웃다리 공연과 밴드, 소고춤 공연, 대전 대표 생활문화 브랜드인 대전마을합창단 350인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연합합창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충청권 생활 문화인이 한자리에 모여 모두가 축제의 주최자인 향유자로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민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제는 대전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가 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충북문화재단의 주최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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