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의원은 윤성국 후보자와 다른 지원자의 대표경력을 A와 B로 나눠 비교한 PPT 한 장을 제시. A는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 근무, B는 2개 언론사에서 국장대우와 대표이사를 지낸 경력이 기재.
그러면서 조원휘 의원은 "본인이라면 A와 B 중에 관광공사 후보자로서 누가 더 전문성과 적합성이 있다고 보느냐"고 질의. 이에 윤성국 후보자는 "단순 경력으로만 따지자면 (누가 더) 낫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지원자의 소양과 인격을 판단해야 하고 리더십도 중요하다"고 답변.
이날 윤성국 후보자는 전문성을 묻는 청문위원들의 질의에 "언론사 문화사업국과 마케팅국에서 근무하며 관련 경험을 쌓았고 4년 동안 언론사 대표이사로서 조직을 이끌고 발전시킬 경영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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