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마친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후보로는 김관형 전 유성구의원과 서정호 중구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유지곤 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한종명 전 대덕구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등록.
눈길을 끄는 부분은 유지곤 후보를 제외한 전원이 소속 지역위원회 전·현직 청년위원장이라는 점. 이 때문에 경선이 유성구갑과 중구, 대덕구 청년위원회 간의 세(勢) 싸움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 유지곤 후보는 시당 청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을 역임.
후보들이 선거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시당은 다음주 중 당헌·당규에 규정된 만 45세 이하 청년 당원을 대상으로 경선을 진행할 계획.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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