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궁금해?] 윤석열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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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궁금해?] 윤석열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왔다

국내외 주요 인사 1400명 한자리에 모여
대통령 개회식 참석에 총회 분위기 격상

  • 승인 2022-10-12 16:38
  • 신문게재 2022-10-13 3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 윤 대통령 참석04
12일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대전에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참석하며 지방정부 축제를 축하했다.

UCLG 개회식이 12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돼 국 내외 주요 인사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장우 대전시장,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박진 외교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국내 지자체 광역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내외 회원 도시, 주한대사, 국제기구 등 관계자들이 찾았다.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 윤 대통령 참석05
12일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기조연설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총장은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한 3가지 축으로 사람, 지구, 정부의 관점을 제시하고 지방 도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과학 기술의 메카임을 강조하며 "세계적인 위기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대전총회를 통해 세계 지방정부의 연대와 교류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반 총장의 방문으로 대전 총회는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세계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총회지만 대한민국 수장이 개회식에 참여 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내외 곳곳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환영과 감사를 드리며, 과학도시 대전에서 5일간 협력과 연대로 세계 지방도시들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색하여 밝은 미래를 위한 이정표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 윤 대통령 참석03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회식 기념 촬영 모습(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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