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가 입학식을 마치고 교육을 시작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제공 |
부울경지회는 1, 2기 과정 운영에 보낸준 성원에 힘입어 부산시와 협력해 3기 과정의 교육 기간을 늘리고 현장 탐방을 진행하는 등 교육 내용을 훨씬 알차게 보강했다.
이에 접수신청 일주일만에 조기마감 될 정도로 부울경 지역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기 교육은 10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2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전선임 과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남구만 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의 개강을 축하했다.
전선임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입학생을 축하하며 부산시 소상공인의 모범이 돼 부산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되길 기원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구만 회장은 "먼저 입학을 축하한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만큼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부산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3기 교육은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의 성공한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이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혁신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히트 사업을 위한 마케팅 노하우,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인수합병과 테크 기업화 등이다.
한편 이번 3기 교육에는 교육 커리큘럼 외에도 서울 경기 지역의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및 관련 산업체를 탐방하는 선진기업탐방 프로그램도 특별히 포함돼 더욱더 알차게 구성돼 있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는 1, 2기 원우들과의 포럼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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