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합창단,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 모습 (사진=유성구청 제공) |
'어랑'과 'Sanctus(상투스)'를 경연곡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성구합창단은 1990년 창단된 여성합창단이다. 현재까지 31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고 300회 이상 다수의 초청 연주회와 지역민들을 위한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6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올림픽에 참가해 챔피언스 여성합창부문 금메달,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2014), 세 번의 은상(2015, 2017, 2019)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됐다.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대회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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