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문화] 1년 열 두달 떠나는 베트남 여행

  • 다문화신문
  • 세종

[세종 다문화] 1년 열 두달 떠나는 베트남 여행

남부·북부 지역따라 계절 달라… 북부 4계절에 남부는 건기·우기로 나눠
3월 축제의 달 4월엔 바다도시 '하롱'이 제격
가을 시작 8월엔 동굴이 유명한 '링빙' 추천

  • 승인 2022-10-11 09:33
  • 수정 2023-07-04 10:42
  • 신문게재 2022-10-12 11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베트남 여행은 '바다'와 '여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베트남은 언제, 어디든 다 여행을 떠나기 좋다.

베트남의 기후는 열대성 계절풍이다.

베트남 북부는 4계절이 있다.



남부는 우기와 건기 2 계절만 있다.

계절을 맞춰서 여행 떠나본다.

12개월 베트남 여행 지도를 소개한다.

1월은 베트남 북부의 봄이 시작한다.

꽃은 활짝 피는 계절이다.

베트남 북쪽 끝에 올라가서 목 저우(MOC CHAU)·마이 저우(MAI CHAU)의 자두꽃, 매실 꽃을 본다.

꽃 색깔 때문에 산이 하얀색이 된다.

2월에는 베트남의 낭만적인 도시 다낫(DA LAT)에 간다.

햇볕은 따뜻하고 맑고 푸른 하늘 아래 벚꽃길에서 산책한다.

3월에는 베트남의 고궁 후에(HUE)에 간다.

3월은 축제의 달이다.

4월에는 베트남의 여름이 시작한다.

여름 여행이면 바다가 정답이다.

북쪽에 유명한 바다 도시 하롱(HA LONG)에 간다.

5월에는 중쪽의 다낭(DA NANG) 바다에 간다.

인근 호이안에도 들려간다.

여기는 베트남 18~19세기를 만날 수 있는 도시다.

여름의 마지막 달 6월은 남부의 바다 나짱(NHA TRANG)이 인기다.

7월은 가을의 시작이다.

여름보다 가을의 첫 달은 바다 여행이 더 좋다.

8월부터는 본격적인 가을이다.

나뭇잎은 노랗게 물이 든다.

소풍 가기 좋은 날씨다.

소풍 장소는 산과 강, 동굴이 있는 링빙(NINH BINH)을 추천한다.

링빙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절이 있다.

9월에는 입학 시즌으로 비행기 표도 저렴하고 관광지에 사람도 많지 않다.

여행 떠나기 더 좋은 달이다.

9월에 베트남 수도 하노이(HA NOI)를 꼭 찾아야 한다.

하노이는 9월에 제일 예쁘다.

10월에는 베트남의 북부에 겨울이 시작된다.

10월에는 섬에 간다. 푸꾸억(PHU QUOC)섬은 12개월 다 예쁘다.

여기는 4월~7월에 가장 가기 좋다.

11월에는 호찌민시(HO CHI MINH)로 가기를 추천한다.

베트남 도심 분위기 한번 느껴보는 것도 좋다.

12월에는 베트남 북부 끝의 사파(SA PA)에 간다.

사파는 베트남에 눈이 내리는 도시다. 세종= 팜티후에(이지윤) 명예 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