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운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가족 뮤지컬(세종예술의 전당), 미디어 교육(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의 후기를 보면 '와이프에게 휴식을, 자녀에게는 아버지의 역할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늦둥이 딸아이와 처음 보는 공연이었다. 안 갔으면 무지 후회할 뻔했다. 좋은 공연을 아끼는 딸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다', '엄마만 찾는 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아빠랑 단둘이 멋진 공연 보고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했다' 등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거워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 자조 모임은 10월 5일~26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 싱싱 문화관에서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월부터는 볼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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