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낙화놀이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 가운데 올해는 '효로 통하는 세상 효통 1번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째 날은 샌드아트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효심뮤직페스티벌'에 '찬또배기' 이찬원과 박기영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라이브효심 불꽃놀이와 낙화놀이로 3일간 여정을 화려하게 열었다.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문중퍼레이트 카자흐스탄 참여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
이어, 청소년들의 끼와 장기를 선보이는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에 30여 개 초중고와 대학교 동아리팀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효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한 '효테마 도전골든벨'도 진행됐다.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전국효문화청소년페스티벌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함께해 효 세족식'이 열렸는데, 부모지간 참여자뿐 아니라, 형제, 연인도 참여해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가족사랑 '뿌리백일장', 한글날을 맞이해 아름다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는 '우리가족 한글 받아쓰기', 서정엿장수놀이와 각 동의 풍물단이 펼치는 '전통효심한마당'이 진행돼 마지막 날의 흥을 이어갔다. 이후 가수 장민호와 김다현의 폐막공연과 효심불꽃놀이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13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세족식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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