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유방암·갑상선암 건강강좌 개최

13일 오후 2시 김희수 박사 기념홀서
세계 유방암의 날 기념 3개 강좌 준비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10월 13일 오후 2시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유방암·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오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암 진료팀이 해당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좌는 외과 권성욱 교수의 '유방암 바로 알기', 외과 배인의 교수의 '갑상선암 바로 알기', 홍이정 영양팀장의 '유방암 영양 관리'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했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높은 생존율과 완치율이 증가하는 만큼 정기검진을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