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균형발전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국가의 지속과 존속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수도권으로 기울어진 중심을 바로 세워야 지속 가능한 나라를 기약할 수 있다. 대전이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방분권법과 균형발전법 통합법률안 제정을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신속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와 같은 각종 인허가 권한의 규제혁파와 지방 이양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대전투자청 설립 등 역점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제2 국무회의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별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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