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황운하 국회의원 야영장·주차장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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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황운하 국회의원 야영장·주차장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재선인 조 의원은 유성구 성북동 숲속 야영장 조성 위해 행안부 특교 7억원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은 중마을 놀이터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에 8억

  • 승인 2022-10-07 17:39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유성구갑)·황운하(중구) 국회의원이 시민 여가생활과 주·정차 민원 해결을 위한 국비(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조승래
우선 조승래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7억원으로, 유성구 성북동 숲속 야영장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유성구의 1호 숲속 야영장은 성북동 일원에 캠핑센터와 숲속 놀이터, 목공예실 등 주민 휴양,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앞서 올해 8월 유성구도 성북동 방동저수지 여가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로부터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방동과 성북동 주변 관광명소 개발을 공약을 내걸었던 조승래 의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에 탄력에 붙게 됐다.

조승래 의원은 "인근 국립 숲체원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숲 활용 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방동·성북동 일대가 대전시민, 유성구민이 편안하게 찾는 힐링 공간, 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운하
황운하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8억원으로, 중구 중촌동 ‘중마을 놀이터’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위해 투입한다.

중구 중촌동 281-10번지 일대는 목양초와 목동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밀집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주·정차 민원이 급증해 주차장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황운하 의원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 주차장 확보는 필수적이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국비 확보로 주민들의 주·정차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노력으로 민생 해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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