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해 8월 유성구도 성북동 방동저수지 여가 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국토교통부로부터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방동과 성북동 주변 관광명소 개발을 공약을 내걸었던 조승래 의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에 탄력에 붙게 됐다.
조승래 의원은 "인근 국립 숲체원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숲 활용 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방동·성북동 일대가 대전시민, 유성구민이 편안하게 찾는 힐링 공간, 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중촌동 281-10번지 일대는 목양초와 목동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이 밀집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주·정차 민원이 급증해 주차장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황운하 의원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서 주차장 확보는 필수적이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 국비 확보로 주민들의 주·정차 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노력으로 민생 해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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