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한방병원은 5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제2회 필환경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필한방병원 제공 |
필한방병원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 대전시가 주관·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렸으며, 학생들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배웠다.
심사는 9월 13~23일 초등부 및 중·고등부로 나눠 친환경 그림 그리기와 유튜브 쇼츠 영상 2개 부문으로 제출받은 작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초등부에서는 새미래초등학교 권하루 학생의 '녹색소비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중·고등부에서는 남대전고등학교 백승주 외 3명 학생의 '우리가 몰랐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각각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윤제필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10대들의 깊은 이해도와 풍부한 상상력에 놀랐다"면서 "필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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