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쌀쌀한 가을 날씨… 대전 낮 최고 21도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은 21~25도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서산·보령·태안 19도, 예산·천안·서천·청양·홍성·당진·계룡 20도, 부여·공주·대전·아산·세종·금산 21도, 논산 22도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수도권, 강원영서, 경상서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30~80㎜, 경북북부동해안 10~50㎜, 강원영서북부,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5~20㎜, 경기동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 경북권 경남내륙 5㎜ 미만, 서울, 인천, 경기서부, 충남권, 전북동부 1㎜ 내외 등이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35~60㎞/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ｍ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