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는 일반 소방서보다 특별하고 독특한 소방서가 있다.
레부 판타이 소방서 건물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서 중 하나로, 111년 이상이 되면서 관광 명소로 바뀌었다.
이 건물의 특징은 에드워드 시대의 영향을 받은 무굴 양식의 4층 타워와 합쳐진 조합이다.
말레이시아 최초의 부유식 소방서는 셈포르나 관광 돌제에 위치해 있으며, 화재나 다른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세웠다.
사바의 수상 마을에서는 화재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변지역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의용 소방관을 허용하고 있다.
2022년 7월 말레이시아 정부는 키나발루 산에 위치한 귄팅 라가단 오두막 지역에서 역사적인 소방서가 곧 설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방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방서가 될 것이며, 마운트 키나발루 수색 구조대의 운영 센터가 될 것이다.
키나발루산 등반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구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목적으로 소방서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이비훈 명예기자(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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