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터보 가람한드 명예기자 제공. |
가족이나 친구가 갑작스럽게 이 세상을 떠났을 때 우리는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그 아픔을 다스리는 마음공부를 잘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올해 여름, 3년 6개월 동안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고향에 가게 됐다.
몽골에 도착한 다음 날,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저 세상으로 떠나 모두가 슬픔에 빠졌다.
장례를 치른 후 마음이 아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내가 부모님과 함께 살던 고향으로 가게 됐다.
그 넓은 땅에서 생활하는 유목민들과 초원을 달리는 말, 양, 염소, 낙타, 소, 야크를 보면서 맛있는 고향 음식을 먹으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이전에 안 가봤던 지역에 처음 가 보고 고향의 아름다움과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왔다.
그러므로 아픔을 다스릴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는지를 깨달았다.
여러분도 슬픔과 아픔을 빨리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이 세상 떠나가기 전까지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
터보 가람한드 명예기자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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