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작가를 비롯해 국내 작가와 유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UCLG 2022 축하와 K-art를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평가받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예술제와 함께 5일(오전 10시~12시)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작품판매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올해 열리는 UCLG 총회가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라는 점과 앙뎅팡당KOREA 국제예술제가 국내 처음으로 100개국 이상의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유치했다는 공통점에서 이번 예술제에 큰 기대를 모은다.
전시를 기획한 이효주 작가는 "크리스토프 보딘, 프랑신 알라리 등 프랑스 대표 작가와 한국을 대표하는 유고작가 이한우, 박영성 화백의 작품을 선보인다"며 "초청작가 임철순, 노재순, 허필호, 베르너 사세, 인기 중견작가인 남기희, 이군우, 문정규, 전홍식 등이 대거 참여해 미술제를 풍성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앙뎅팡당KOREA'는 외교저널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앙뎅팡당KORE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전미술협회, 서울시, 한국예술문화재단총연합회, 주한 세네갈 대사관, 주한 폴란드 대사관이 후원한다.
한편, 유빈문화재단과 피카디리국제미술관은 지난 8월 2일 전국 커미셔너와 평론가와 지역 자문위원들과 워크숍을 열고 이번 예술제의 성공 의지를 다졌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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