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반할 관광 초특가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
이는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나들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해당 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입장권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 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등 4개 결합상품으로 구성됐다. 각각 5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기획 상품으로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전트래블라운지'는 시민과 국내외 여행자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여행 정보, 회의실 대관와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디아트스페이스193'은 대전 유일 193m 높이의 전망대로, 세계적인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이 전시돼있다.
주관사인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일간의 프로모션 기간을 설정하고 판매에 들어갔지만,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알뜰 여행객의 입소문을 통해 순식간에 상품이 완판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
박승원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기획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내년도 기획전(대전에 반할 관광 초특가전 시즌 2)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외래관광객 유치와 야간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관광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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