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2022 대전 UCLG 세계총회와 연계해 우리나라 숲과 들에서 자라는 야생초화와 시골마을 어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전통식물,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해 보기 좋게 만들어낸 야생화, 다육식물 작품, 열대 아메리카 원산인 란타나 등 세계꽃 등을 주제별로 선보인다.
특히 국립수목원과 공사립수목원의 상생과 반려식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확산을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준비한 그린테라피를 주제로 특별기획 전시회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전시회 방문자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시회장 곳곳에 이색적인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마련했다. 또 우물 펌프, 지게, 윷놀이, 투호놀이 등 엣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한편 한밭수목원은 연간 100만 본의 계절꽃과 다년생 초화류를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에 분양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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