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업단은 6월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내에 경남과 창원 사업단에 이어 개소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6년까지 490억 원을 투입해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방산특화개발연구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특화 연구·시험·실증·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과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 5개 핵심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한다.
대전사업단은 앞으로 방산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예산과 성과 관리, 수행기관 선정과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 국방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단 구성은 대전시 드론과 국방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와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담당자가 참여했다. 사업단은 10월 셋째 주 사업계획 수립과 사전보고를 하고 11월에는 제1회 지역협의회가 예정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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