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청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지금 우리 세대는, 연령대별로 보는 충청지역민의 삶과 인식' 통계 결과다.
충청지역 남자 인구는 280만4324명으로 50.6%고, 여자 인구는 273만6488명으로 49.4% 비율을 보였다. 충남·북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고, 대전·세종은 반대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는 충남이 104.6으로 가장 높고, 충북, 세종, 대전 순으로 확인됐다.
50대 인구가 90만35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30대 인구는 70만1560명으로 20만 명 차이가 났다. 충청지역 세대구성은 50대 이하는 2세대 가구, 60~70세대 그리고 80세 이상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10대가 77.5%로 가장 많았고, 50세대는 51.5%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취업자는 40대가 77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공과 직업이 '일치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10대 79.6%가 가장 높았고 50대가 33.1%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기분장애 또는 우울증 검사 결과에서 우울증 의심 비중이 많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2021년 기준 시도별 인구 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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