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인구비율 전국 10.7%… 50대 90만명 가장 많고 60~80대 1인 가구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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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인구비율 전국 10.7%… 50대 90만명 가장 많고 60~80대 1인 가구 비중 높아

충청지방통계청, 연령대별로 보는 충청지역민의 삶과 인식 발표

  • 승인 2022-09-28 15:29
  • 수정 2022-09-28 16:11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지금 우리 세대는
충청지역 인구는 2021년 기준 554만830명으로 전국의 10.7%를 차지한다. 충남이 38.2%(211만9257명)로 가장 많고, 충북 28.8%(159만7427명), 대전 26.2%(145만2251명), 세종 6.7%(37만189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청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지금 우리 세대는, 연령대별로 보는 충청지역민의 삶과 인식' 통계 결과다.

충청지역 남자 인구는 280만4324명으로 50.6%고, 여자 인구는 273만6488명으로 49.4% 비율을 보였다. 충남·북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고, 대전·세종은 반대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다.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의 수)는 충남이 104.6으로 가장 높고, 충북, 세종, 대전 순으로 확인됐다.

50대 인구가 90만358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30대 인구는 70만1560명으로 20만 명 차이가 났다. 충청지역 세대구성은 50대 이하는 2세대 가구, 60~70세대 그리고 80세 이상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10대가 77.5%로 가장 많았고, 50세대는 51.5%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취업자는 40대가 77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공과 직업이 '일치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10대 79.6%가 가장 높았고 50대가 33.1%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기분장애 또는 우울증 검사 결과에서 우울증 의심 비중이 많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2021년 기준 시도별 인구 비율
2021년 기준 시도별 인구 비율
충청지역 연령대별 인구 규모
충청지역 연령대별 인구 규모
충청지역 성별 인구 비율
충청지역 성별 인구 비율
충청 지역별 성비
충청 지역별 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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