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103회 전국체전' 대전 선수단 지원을 위해 스포츠컨디셔닝 현장지원에 나선다.(출처=대전시체육회) |
펜싱과 배드민턴 등 7일부터 개최되는 본 경기 일부터 12일 대회 종료일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전 선수단을 포함해 지도자와 체육회 관계자들 역시 지난 1년여간 참가 선수들의 종목특성에 따른 정밀 체력과 심리, 영상기술분석과 스포츠 과학교실, 밀착지원, 대회와 훈련장을 오가며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했다.
센터는 제103회 전국체전 기간 중 29일 열리는 펜싱 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5종목 41개 팀의 컨디셔닝(스포츠 테이핑, 마사지), 스포츠 심리상담, 운동역학기술분석, 영양관리, 피로회복 방법 등을 지원한다.
부상선수 재활훈련을 위해 시 보조금, 민선 1기 이승찬 회장 출연금과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 교육청의 지원으로 시 참가 선수들의 체력 컨디셔닝과 심리기술훈련, 역학기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목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스포츠 컨디셔닝 현장지원을 통해 이번 전국체전에서 대전시 선수단이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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