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이향미 씨 대상 선정

  • 문화
  • 문화 일반

'제2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이향미 씨 대상 선정

양화부문 ‘상생- 해바라기와 넝쿨 꽃’
총 445작품 응모 244점 수상작 선정

  • 승인 2022-09-28 16:48
  • 신문게재 2022-09-29 7면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이향미작품
이향미 씨의 '상생-해바라기와 넝쿨 꽃'.
제22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이향미(49) 씨의 '상생-해바라기와 넝쿨 꽃'이 양화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화 유명숙 씨의 '고요', 수채화 이정화 씨의 'Happy day(1)', 문인화 이수옥 씨의 '부엉이', 입체 이경숙 씨의 '회상'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여성 미술인들의 전문작가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은 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대전서구문화원과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행사다.

총 445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24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과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특별상 8점 등 244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3시 대전서구문화원 6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1층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향미 씨는 "삶의 무게를 느낄 때 가족을 생각하며 버티고,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그림으로 위안 삼았다"며 "앞으로 작품 활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며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가족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창만 심사위원장은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품의 조형성과 완성도 등에 주안점을 두고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기대에 부응한 우수작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2.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3.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4.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5.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1.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2.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5.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